[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모서면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봉사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소 ‘모서면 적십자봉사회’의 부재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번 발대식에 주위의 많은 곳에서 진심어린 축하와 기쁨을 보내와, 조금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모서면 적십자 봉사회 김흥수 회장은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들이 모여 소외계층에겐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엔 진심 가득한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모서면 적십자봉사회’의 결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적십자 봉사회의 이념에 따라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